신림동만의 요상한 ‘아침 만남’ 문화

아침마다 특정 시간이 되면 남녀가 삼삼오오 모여서…

과거 한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서 방송되었던 ‘신림동’의 아침에 있다는 특별한 문화에 대한 내용이 화제 되었다.

신림동은 서울시 관악구에 위치해있는 법정동이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공부를 잘해야 들어갈 수 있는 것으로 통하는

서울대학교가 가까운 동네기도 하기 때문에 고시촌이 형성되어 있기도 하다. 때문에 1인가구가 상당히 많은 동네.

이러한 신림동에서 아침의 일정 시각이 되면 사진처럼 남녀들이 삼삼오오 모이는 문화가 있다고 한다.

재미있는 것은 이들은 모여서 ‘확인되셨습니다~’ , ‘안녕하세요, 수고하셨습니다~’ 등의 인사만 하고 즉시 헤어진다는 것.

알고보니 이들은 고시생이었고, 한 고시생에 따르면 아침에 잘 못일어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렇게라도 해서 공부하자 라는

마음으로 ‘출첵 스터디’를 한다고 한다. 출첵 스터디란 일명 출석체크 스터디로 매일 아침 정해진 시간에 모여서 스터디원들

끼리 서로의 기상 여부를 확인한 후 헤어지는 스터디를 말했다. 각자 공부를 끝낸 후 귀가할 때 한번 더 체크하기도 한다.

이를 지키지 못했을 경우 벌금 등의 규칙도 있는데, 10분에 2천원, 그 이상은 3천원, 또는 예치금을 넣어놓고 지각 할 때마다

적립금을 빼내어 스터디원에서 퇴출을 시키는 등의 규칙이 있다. 이는 아침에 일어나서 일찍부터 공부를 할 수 있으며

개인적인 시간도 뺏기지 않는 다는 장점이 있다고.

이외에도 스터디 문화는 그저 공부 뿐만이아니라 밥을 먹을 때 모이는 밥터디, 서로의 학습 진도를 점검해주는 인증스터디 등

혼자라서 나태해지고 챙기지 않을 것들을 서로 함께해주는 문화도 존재했다.

이들은 같은 처지에 놓인 사람들끼리 서로 북돋아주고 지치지 않게 의지하며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다고 말한다.

신림동의 특이한 아침문화를 접한 네티즌들은 다양한 댓글을 달았다. “ㅋㅋㅋㅋㅋ의지가 없어서…진짜 하고자하는 의지

있으면 어떻게 해서라도 일어난다…” , “한번씩 힘들다 지친다 싶을때 스터디하면 활력될거 같은데”

“별의별 스터디가 다있구나” 등의 댓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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