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을 연상시키는 희귀 거미의 아름다운 외형과 생태학적 특징

마음에 드는 암컷에게는 춤도 춘다는 깜찍한…

전 세계에서 60여종이 알려져 있지만 중국의 1종을 제외하고는 호주에서만 발견되는 거미가 있다.

일명 ‘Peacock Spider’ 라고 불리며 한국식 이름은 공작거미다.

보통 시커먼 거미들과는 달리 동그란 눈과 화려한 원색의 몸통이 마치 곤충계의 공작새를 보는 듯 하다.

매우 작은 크기와 비주얼로 깡충거미와 함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거미로 사람들에게 호감을 사는 곤충 중 하나다.

깡충거미과에 속한 거미들은 보통의 거미들과 달리 거미줄을 치지 않고 직접 뛰어다니며 사냥을 한다.

몸길이는 최소 4mm 정도로 쉽게 눈에 띄지 않는 편이다. 하지만 실제로 보게 된다면 한눈에 ‘공작거미’인 것을 알 수 있을

정도로 영롱하다고 전해진다.

영롱하게 빛나는 컬러 뿐만 아니라 눈에 띄는 특이한 점을 가진 공작거미.

바로 암컷한테 구애를 할 때 수컷이 추는 구애의 춤으로도 알려져 있다.

암컷의 눈길을 끌기 위해 화려한 무늬가 있는 배를 내어보인 채 다리 2개를 머리 위로 올려 흔드는 귀여운 모양새다.

춤 추는 모습을 보고 호주 퀸즐랜드주에서 2014년에 처음 발견 된 공작 거미에게는 중국 태생의 세계적인 발레리노인

‘리춘신’의 이름을 붙여 ‘마라투스 리춘신’ 이라는 이름을 붙인 적도 있을 정도.

슬프게도 구애의 춤을 추었지만 암컷이 구애행위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해당 수컷을 잡아먹어 버린다고 한다.

암컷이 보통 수컷보다 크기도 크며 힘도 센 편.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거미이자 목숨을 걸고 구애의 춤을 춘다는 공작 거미의 사진들을 본 네티즌들은 “이런 멋진 거미도

있네요” , “와 마음에 안든다고 잡아먹는다니 사실상 구애가 아니라 살라고 춤추는 걸수도 있겠네요” , “엌ㅋㅋ손들고 있는거

왜저리 귀엽짘ㅋㅋㅋㅋ” , “거미 주제에 이쁘군…쳇” 등의 댓글을 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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