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계층을 초월한 북유럽 출신 여성과 노숙자의 특별한 인연

그녀에게 갑자기 다가온 노숙자, 둘은 10분간 대화를 했는데…

29살에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휴가를 보내게 된 사진 속 주인공 에미 에이브람슨.

스웨덴 출신의 그녀는 그 여행에서 평생의 동반자를 만나게 되었다.

하지만 놀랍게도 그 주인공은 평범한 암스테르담의 남성이 아닌 길에서 만난 알콜중독 노숙자였다.

잠깐 쉬고있던 에미 에이브람슨에게 낯선 남성이 다가왔고 그는 낡은 옷차림에 헝클어진 머리를 하고 있어 한눈에 노숙자임을

알 수 있었다고. 단정하지 못한 모습이 위협적이기도 했지만 말을 걸어오는 그를 피하지 않았다.

몇시냐고 물으며 접근한 남자, 사실 주변에는 거대한 시계가 있었다. 하지만 놀랍게도 에이브람슨은 그의 허름한 차림새보다

진한 갈색 눈동자가 더 눈에 들어왔다고 말했다. 10분 정도의 대화를 나눈 후 그녀는 자리에 일어서야 했고 아쉬웠던 노숙자

‘빅 코쿨라’는 그녀에게 일주일 뒤 이곳에서 다시 만나는 것을 제안했다.

일주일뒤 만난 그들은 점심식사와 함께 첫 데이트를 한 뒤 급속도로 가까워졌다. 하지만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거주하고 있던

에이브람슨은 집에 돌아가야했고 빅 코쿨라에게 자신의 연락처를 주었다.

하지만 그의 연락은 오지 않아 다시 볼 수 없다고 생각하던 찰나 3주 뒤에 빅에게 연락을 받게 된 에이브람슨.

알고보니 빅은 에이브람슨을 만난 후 자신의 처지에 대해 경각심을 느끼게 되었다고 한다. 사실 그는 미국인이었고 유럽 배낭

여행을 다니면서 돈을 탕진하게 되었고 결국 노숙하며 거리에서 구걸까지 하게 된 것. 정신적으로 피폐해졌던 그는 생긴 돈을

미국 비행기 표가 아닌 술로 또 다시 탕진하며 살았었다.

하지만 그녀를 만난 후에야 자신의 처지를 깨닫게 되었고 그는 그녀에게 돈을 모아 오스트리아로 가겠다고 약속했다.

결국 돈을 모아 다시 만나게 된 둘은 결혼까지 이르게 되었고 쌍둥이의 부모가 되었다.

빅은 현재 전기 기술을 배워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와 그냥 노숙자라는 차림새만으로도 꺼려질거같은데 갈색 눈동자라니…”

“이런게 정말 인연이라고 하는 걸까요” , “정말 대박이네요…사랑의 힘이란..” 등의 댓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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